팔과 어깨가 자주 저리게 되는 흉곽출구 증후군 진단해보고 치료하자.
흉곽출구 증후군 정의
‘흉곽출구 증후군’은 흉곽 위쪽 뼈와 근육에 의하여 쇄골(빗장뼈) 아래의 혈관 및 신경이 눌리며 양팔에 통증,혹은 팔의 감각이 떨어지며 저리게 하는 질환이다.
증상이 지속 될 경우 팔과 손이 붓고 피부색이 변화 될 수 있다.
서양에서는 인구의 8%까지 나타날 정도로 빈도가 높은 질병이며 한국에서도 흉곽출구 증후군으로 내원하는 환자가 늘고있다.
흉곽출구 증후군 발병 원인
- 사각근 사이에서 신경과 혈관이 눌리는 경우 : 사각근이란 목의 안정화를 도와주고 호흡에 도움이 되는 근육이다.
- 쇄골과 첫번째 갈비뼈 사이에서 신경과 혈관이 눌리는 경우 : 쇄골과 첫번째 갈비뼈 사이로 신경과 정맥,동맥이 지나가는데 이것이 눌리는 경우.
- 소흉근 아래서 신경과 혈관이 눌리는 경우 : 소흉근 아래로 신경과 쇄골화 정맥,동맥이 눌리는 경우
- 급격한 체중증가 혹은 근육 증가 : 단기간에 체중이 오르거나 어깨쪽 근육이 성장할 경우.
쉽게 나타날수 있는 원인으로는 무리한 작업이나 운동 혹은 어깨를 한쪽으로 많이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흉곽출구 증후군의 증상 진단하기.
- 팔과 어깨 부위 저림 증상 : 가장 많이 보이는 증상 중 하나로 신경이 눌려서 팔과 어깨 등이 저리게 된다.
- 팔과 어깨에 찌릿한 통증 : 신경이 많이 눌리는 경우 찌릿한 통증이 이어진다.
- 팔과 어깨가 붓는 경우 : 팔과 어깨가 붓거나 무겁게 느껴지는 경우엔 정맥이 눌려서 나오는 증상이다.
흉곽출구 증후군은 95%는 신경이 눌리는 경우이고 5%는 정맥에 의한 증상이다. 동맥에 의한 증상은 극히 드물다.
흉곽출구 증후군의 치료
- 스트레칭 : 사각근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이 큰 도움이 된다. 목 옆에 전/중/후 사각근이 있는데 이 부분을 각각 늘려준다.
또한 소흉근/대흉근 스트레칭이 도움이 되는데 팔을 뒤쪽으로 깍지를 끼고 가슴을 늘려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 마사지 : 쇄골 위쪽과 목 옆쪽이 신경이 잘 눌리는 부위다. 그 부위를 테니스 공이나 손으로 부드럽게 마사지 해준다.
- 소염진통제, 근육이완제 등의 약물치료
- 수술적 치료 : 극히 드문 경우로 일반적으론 약물 치료와 스트레칭 등으로 치유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