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율이 가장 낮은 암 ‘췌장암’의 전조증상과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글에 앞서 췌장암 치료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해주는 유튜브 영상 첨부드리겠습니다. – ‘[서울아산병원] 췌장암 치료, 미리 포기하지 마세요!’
췌장암의 무서움
췌장암은 많은 의사들이 가장 위험한 암으로 꼽는 암입니다.
췌장암은 2기만 하더라도 5년 생존율이 20%정도 밖에 안되는 무서운 병입니다.
췌장암이 무서운 이유는 췌장의 위치가 우리 몸 깊숙히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췌장암은 전이가 매우 잘 되는 암이며, 재발율도 높습니다.
또한 췌장암은 초기 발견이 쉽지 않습니다.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인데요. 암이 커져서 주변 구조물을 압박 할 정도가 되야 증상이 나타납니다.
췌장암 발견
췌장암의 경우 발견하기가 쉽진 않습니다. 등뼈 쪽에 붙어있어서 초음파로도 100%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CT를 찍는 것이 가장 정확한 방법입니다. 발견하기 어려움이 있어서 더 무서운 암입니다.
조기 발견이 굉장히 중요한 암입니다.
췌장암의 원인
췌장암의 원인으로는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 그리고 노화로 나뉩니다.
- 유전적 요인 : 유전적 원인과 가족력도 췌장암의 중요 발병 원인이다.
- 환경적 요인 : 흡연자의 경우 췌장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알콜 역시 췌장염을 유발합니다.
술을 많이 드시는 환자의 CT를 보면 췌장염으로 인해 췌장이 부풀어져있고 늘어져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췌장염이 만성으로 이어지면 췌장암 발병율이 매우 높아집니다. - 노화
췌장암 예방법으로는 술과 담배를 최대한 멀리하시고 건강검진을 주기적으로 받으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췌장암 초기 증상 / 전조 증상
췌장암 초기 증상으로는 복통이 있습니다. 하지만 복통이 이미 느껴질 정도면 수술조차 힘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췌장암 전조증상은 뭐가 있을까요? 바로 식욕 저하와 체중 저하가 있습니다.
또한 암이 생긴 위치에 마다 다른데 췌장의 머리라고 하는 십이지장쪽 부분에 암이 생긴 경우에 쓸개즙이 내려오지 못하게 되어 황달 증상이 나타납니다.
췌장암의 합병증으로는 당뇨병과 소화장애가 있습니다.
췌장암 치료방법
췌장암 발병 시 기본적으로 항암치료를 해야합니다.
또한 가장 좋은 치료방법은 수술입니다. 하지만 위에서 설명드렸던 대로 수술 자체가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먼저 진단시 수술이 가능하다고 한다면 제거 수술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반면 수술이 불가한 경우는 4기로 불리는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됐을 때와 3기로 불리는 ‘국소진행형 췌장암’ 즉, 동맥으로 췌장암이 분포되었을때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방사선 치료방법으로 치료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