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먹다 체하게 되면 고통스럽기도 하고, 불편함이 오래가면서 생활의 질이 엄청 떨어지게되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체했을때 지압하면 좋은 급체 혈자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효과가 확실한 지압법들이기에 꼭 기억하고 급체를 해결해보세요!
시간이 부족하시거나 빠른 이해를 위해 영상도 함께 첨부드립니다.
체했을때 지압법
평소보다 과식을 하거나, 긴장한채로 밥을 먹거나, 평소보다 급하게 식사를 한 경험 다들 있으시죠?
그런경우 갑작스러운 복통을 느끼거나 복부 팽만, 메스꺼움, 두통 등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급체한 경우엔 위장 근육들이 경직되어 고통스러운데요.
그렇다면 체했을때 지압을 통해 위장 근육의 긴장을 풀고 속이 뻥 뚫리는 혈자리 3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 혈자리들은 체하지 않았더라도 평소에 소화기관이 안좋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자주 풀어주시면 좋습니다!
- 합곡혈 :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혈자리입니다. 양쪽 손의 엄지와 검지 사이에 위치한 이 혈자리는
실제로 신체의 진통제라고 불리는 혈자리입니다. 체했을때 체기를 없애주고 피로를 풀어주는 혈자리입니다.
급체 혈자리 - 태충혈 : 태충혈이란 양쪽 발에 위치한 혈자리입니다. 정확한 위치는 엄지발가락과 두번째 발가락 사이 오목한 부분입니다.
이곳 역시 체기를 가라앉히는데 매우 도움이 되고, 몸에 에너지를 올려주는 혈자리입니다.
양쪽 태충혈을 잘 눌러주어야 합니다.
체했을때 혈자리 - 위수혈, 비수혈 : 양쪽 경갑골 사이에 위치한 혈들입니다.
여성분들의 경우 등에 속옷이 지나가는 부위를 지압해주시면 됩니다.
등은 소화와 매우 연관이 깊습니다. 평소 잘 체하거나 소화가 잘 안되시는 분들은 등이 뭉친 분들이 많습니다.
바로 그 등부위가 위수혈과 비수혈인데요. 평소 이 부분을 잘풀어주셔도 체하는 횟수는 많이 줄어드실 겁니다.
소화안될때 지압
지압하는 방법
위에서 여러 혈자리를 알아봤습니다. 그런데 이 혈자리를 어떻게 눌러야할지 많은 분들이 잘 모르고 계십니다.
‘강하게 눌러야 할까?’, ‘살살 풀어주듯 눌러야할까?’, ‘얼마나 누르고있어야 할까?’ 등의 궁금증을 풀어드리겠습니다.
일단 급체했을때는 약하게가 아닌 강하게 눌러주어야 합니다.
아마 살짝만 눌러도 매우 통증이 느껴지실 수 있지만, 급체했을때는 강하게 눌러주어야 혈자리가 뚫립니다.
누르는 시간은 5초에서 8초 정도 눌러주고 떼고를 8회-10회정도 반복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또한 등과 같은 손이 닿지않는 부위는 테니스 공이나 마사지볼, 폼롤러 등을 이용해서 풀어주시면 좋습니다.
속이 더부룩할 때 지압
위에서 설명드린 혈자리 외에 속이 더부룩할 때 눌러주면 좋은 혈자리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바로 중완혈이라고 불리는 혈자리인데요.
명치와 배꼽의 사이에 위치한 중완혈은 배꼽에서 위로 엄지손가락 길이되는 곳에 위치해있습니다.
배에 가스가 차는 복부팽만에도 도움이 되고, 트름이 자주 나오시는 분들은 이곳을 지압해주시면 좋습니다.
지압할 땐 손가락 한개만 사용하시지 마시고, 손가락 2,3개를 사용하여 지긋이 눌러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