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즐겨하시는 분들 혹은 장기간 걷거나 서서 근무하시는 분들 중 원인 모를 정강이 통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뼈에도 스트레스가 쌓여 골절 된다는 점 알고계신가요? 피로 골절 원인과 증상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글을 시작하기 앞서 시간이 부족하신 분들을 위해 영상도 함께 첨부드립니다.
정강이 통증이 있다면 피로골절을 의심하자!
피로골절이란 정상적인 뼈가 무리한 운동이나 노동 등으로 반복적인 부하를 받았을 때 발생되는 불완전 골절을 뜻한다.
한마디로 과사용 손상이다.
심한 경우 완전 골절로도 이어지며 ‘스트레스 골절’이라고도 불린다.
일반 골절은 유리가 깨지듯이 골절되는 것이라면 스트레스 골절 즉, 피로골절은 연속적으로 반복된 자극으로 인해 생기는 골절이다.
발목, 손목, 무릎, 정강이 통증이 느껴진다면 의심해봐야한다!
피로골절 원인?
피로 골절의 원인은 특별한 질환에 의한 것이나 외부적 충격에 의한 것이 아니다. 멀쩡한 뼈에 반복적이 무리한 부하가 계속될 때 발생되는 질환이다.
보통 운동이나 업무로 인한 경우가 많다. 평소보다 무리한 운동이나 몸을 과하게 사용하는 노동을 지속하게 되면 미세손상이 누적되면서 골절까지 일어나는 것이다.
그래서 운동 선수들에게도 많이 발생하는 질병이다. 손상이 반복되며 골흡수가 골형성보다 증가하여 피로골절이 발생한다고 한다.
피로골절 증상은 뭐가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피로 골절은 국소적인 통증을 동반하며, 해당 부위를 눌렀을때 압통이 느껴진다. 또한 아픈 부위에 이유를 알수없는 불편감이 느껴질수도 있다.
초기에는 통증이 비교적 약하게 느껴지지만 계속 피로가 누적되다보면 일상적인 활동을 할때에도 통증이 느껴진다.
피로 골절은 보통 하체에 많이 발생하는 편이며, 대퇴 경부, 대퇴 간부, 주상골, 중족골, 슬개골, 경골 간부에 흔히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회복을 하면 합병증은 없으나 대퇴골두에 편평화가 진행된 경우 퇴행성 고관절염이 발생 할 수 있다.
피로 골절의 치료방법
피로 골절이 발생한 부위의 골흡수와 골형성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해당 부위의 움직임 최소화하며 회복해야 한다.
일상 생활 정도의 움직임을 제한할 필요는 없으며 운동이나 무리한 부하를 줄이면 보통 1개월 이내에 회복이 된다.
하지만 완전골절로 이어진다거나 뼈가 붙지않는 경우 수술이나 부목등의 다른 조치가 필요 할 수 있다.
또한 피로 골절의 치료는 환자의 나이나 골다공증의 정도 혹은 업무적 강도에 따라 회복 시기가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