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비염 예방 완화법, 환절기엔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일교차가 심해지는 환절기에는 비염이 더욱 심해집니다.
그 이유는 코 점막이 민감해지기 때문인데요. 환절기 더욱 조심해야하는 알레르기 비염!
이번 포스팅에서는 알레르기 비염 예방방법과 비염 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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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비염 완화법
비염 예방 완화

Table of Contents

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 비염은 전 국민 10~20%가 앓고 있습니다. 그만큼 흔하면서도 많은 사람들을 괴롭히는 질환인데요.
그렇다면 비염이 정확히 어떤 질환일까요? 비염은 말그대로 코 안의 염증을 뜻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과 만성 비염으로 나뉘지만 사실 크게 구분하는 기준은 없습니다.
콧물이나 재채기, 코막힘 등의 증상이 주로 나타나며, 콧속의 점막에 염증이 생겨 붓거나 콧물이 흐르는 질환입니다.
생명에 지장이 있는 무서운 질환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치료가 쉽지않고 삶의 질을 매우 떨어트리는 것이 비염입니다.
최근 대기오염이나 식품첨가물 사용, 도시화 등 다양한 이유로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비염의 종류와 증상

비염 종류별 증상과 비염 치료
비염 종류별 증상

비염은 크게 4가지로 나뉩니다. 증상이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구분하긴 애매합니다.
하지만 각 비염마다 원인은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 만성 비염 : 부비동이나 편도 조직에 만성 염증으로 비염이 오랫동안 지속됩니다.
    전신적인 영양 부족이나 면역력이 약할 때도 만성 비염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오전에 유독 코막힘과 콧물이 많이 흐릅니다. 만성 비염의 지속적인 염증으로 발작적인 재채기가 나올 수 있습니다.
    만성 비염이 있는 사람들은 보통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혈관운동성 비염도 가지고 있습니다.
  • 알레르기성 비염 : 말 그대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항원에 노출되거나 주변 환경에 의해 재채기와 콧물이 흐르는 증상을 동반합니다.
    눈과 코에 가려움증이 생기게 되고, 증상이 심해지면 합병증으로 중이염이나 부비동염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꽃가루, 집 먼지 진드기, 동물의 털, 곰팡이 등에 의한 알레르기가 대부분이나 음식물이나, 특정 약물에 의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이 50% 이상 차지합니다. 부모중 한 사람이 알레르기성 비염을 앓고 있다면 50% 확률,
    두 사람 모두 앓고 있다면 75%의 확률로 자녀가 알레르기성 비염을 앓게 될 수 있습니다.
  • 비후성 비염 : 코안의 구조적 변화에 의한 비염입니다. 코막힘이 가장 흔한 증상이며,
    급성 비염이 잘 치료되지 않았거나 비중격만곡증 등으로 생길 수도 있습니다.
  • 혈관운동성 비염 : 외부 온도나 냄새 등의 비특이적 외부 자극에 의한 콧속 점막의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비염입니다.
    무해한 자극에도 과민하게 반응하는 신경세포의 이상으로 인해 유발되는 질환입니다.
    심리적 요인이나 피로 등에 반응을 보이며, 10~30대 여성분들의 경우 과다한 콧물, 재채기를 유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두통이나 안면신경통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알레르기 비염 예방법과 치료

알레르기 비염 예방법
알레르기 비염 예방법

비염의 흔한 증상으로는 아침에 기상 후 재채기와 코막힘, 콧물이 심해지는 것입니다.
갑작기 10회 이상 연속적으로 재채기가 나올 수 있습니다.
또한 건조한 환경이나 추운 환경 혹은 담배 연기나 먼지들이 과민 반응을 일으킵니다.
특정한 계절에만 유발되는 비염의 경우 보통 꽃가루와 급격한 온도 변화가 주된 원인입니다.
4계절 내내 지속되는 비염의 경우 먼지일 가능성이 큽니다.




비염의 경우 주로 ‘항히스타민제’를 치료에 사용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인 재채기, 콧물, 간지러움 증상을 완화시킵니다.
또한 비강 분무 스테로이드가 주로 사용되는데, 먹는 스테로이드와 다르게 분해가 빠르게 되어 몸에 영향이 줄어듭니다.
정확한 진단을 통해 비염을 일으키는 원인이 어떤 것인지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꽃가루가 원인이라면 봄철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여 꽃가루와의 접촉을 줄여야합니다.
집 먼지 진드기가 원인이라면 제습, 가습, 온도조절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린아이들의 경우 비염이 지속되면 부정교합이나 아데노이드 형 얼굴이 생길 수 있고, 천식의 위험도 있습니다.
장기 질환인 비염은 꾸준한 관리와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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