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겨울 노로바이러스 감염환자가 최근 2달사이 5배가량 급증했습니다.
아직까지 예방 백신이 없는 노로바이러스의 최고의 예방방법이 소독보다 ‘이 방법’인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노로바이러스 예방하는 방법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글을 시작하기 앞서 시간이 부족하신 분들을 위해 영상도 함께 첨부드립니다.
노로바이러스와 식중독의 차이
노로바이러스는 춥고 건조한 환경에서 더욱 잘 살아남습니다. 그래서 겨울철에 노로바이러스로 많은 분들이 고생하죠.
반대로 식중독은 여름철 상한 음식이나 세균때문에 잘 발생합니다. 세균과 바이러스의 차이가 있는 것이죠.
노로바이러스에 걸리게 되면 장염으로 고생합니다. 어떠한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바로 화장실을 간다거나, 구토, 메스꺼움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또한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반면에 세균으로 인해 발병한 식중독은 전염성이 적습니다.
실제 한 어린이집에서 단체로 노로바이러스에 걸린 경우가 있었습니다.
음식에서는 바이러스가 나오지 않았고, 누군가에 의해 전체가 전염된 사례입니다.
국내 법정감염병 등급 제4급인 노로바이러스는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0∼6세)들이 많이 감염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노로바이러스는 어떤식으로 감염이 될까요?
- 노로바이러스가 있는 음식을 섭취했을 때 : 굴이 가장 대표적인 노로바이러스 감염 음식입니다. 겨울이 제철이기 때문에 더욱 위험한데요.
바이러스를 피하기위해서 익혀서 섭취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손에서 입으로 바이러스가 옮겨졌을 때 : 노로바이러스가 감염된 사람이 기침을 하거나 구토를 하거나, 배설을 할 때
엄청난 양의 바이러스를 배출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곳곳에 바이러스가 퍼지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입자크기가 작고, 부착력도 강해서 조심해야 합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48시간 내에 구토와 설사 등의 증상이 발현되며, 복통이나 오한을 겪기도 합니다.
노로바이러스 예방하기
노로바이러스는 면역기간이 굉장히 짧아서 과거에 걸린 사람도 또 걸릴 수 있습니다.
예방 백신이 따로 없기 때문에 노로바이러스 예방하는 방법을 알고계시는게 중요합니다.
질병청 관계자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소독제를 쓰기보다는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식재료 역시 흐르는 물에 세척해 85℃ 이상에서 충분히 익혀 섭취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하는데요.
겨울철이라도 생으로 섭취하는 것보다는 꼭 익혀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됐다면 꼭 격리를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거주공간에서도 다른 구성원들과 생활을 분리해주셔야 합니다. 매우 감염력이 높기 때문에 격리를 해주셔야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그 외 노로바이러스 예방수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지하수는 섭취를 자제하고, 섭취하더라도 꼭 충분히 끓여서 드셔야 합니다.
- 굴을 구매하게 되면 ‘가열조리용’으로 표시된 굴은 절대 생으로 드시면 안됩니다.
- 화장실 물을 내릴때 꼭 변기뚜껑을 닫고 내려주셔야 합니다. 변기 비말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천장까지 올라갈 수 있고,
바이러스가 공기중에 떠다니게 됩니다.
노로바이러스 치료
노로바이러스에 걸리게 되면 물을 많이 섭취해주어야 됩니다.
특히 영유아나 고령자의 경우 탈수로 인해 건강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나면 빠른 시일내로 병원에 내원하셔서 진료를 받으시고,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소에 신고해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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