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성 난청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은 골든타임이 정말 중요한데요.
갑자기 귀가 먹먹해지거나, ‘삐-‘ 소리와 같은 이명이 들린다면 꼭 확인하세요!
글을 시작하기 앞서 시간이 부족하신 분들을 위해 영상 첨부드립니다.
돌발성 난청 정의와 증상
돌발성 난청은 갑자기 청력이 떨어지며 소리가 잘 안들리는 증상을 말합니다.
초기 치료 시기를 놓친다면 치료를 해도 1/3은 청력을 잃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의 증상으로는 갑자기 귀가 먹먹해지거나 평소보다 귀가 잘 안들리는 경우가 많으며,
돌발성 난청의 환자 중 80%는 ‘삐-‘소리와 같은 이명이 동반됩니다.
또한 갑작스런 청력 저하로 어지럼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노화로 인한 노인성 난청과 소음에 오랜 시간 노출되어 생기는 소음성 난청과 차이점으로는
하루아침에 청력에 문제가 생기며,
한쪽 귀의 청력에만 주로 문제가 생기는 특징이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은 연속된 세 가지 주파수에서 30db 이상 3일 이내 떨어지는 것을 뜻하며
환자에 따라 저주파만 떨어지거나 고주파만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최근 급격하게 젊은 분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돌발성 난청 뉴스 기사도 첨부하겠습니다.
돌발성 난청, 발병 원인
돌발성 난청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치료에 대한 반응이 다양하고 예후에 차이가 큰 만큼 원인은 다인성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최근 몸 상태가 안좋은 경우,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에 발생률이 높아진다고 추정되어
충분한 휴식과 올바른 식습관이 요구됩니다.
또한 바이러스 감염 혹은 혈관장애, 와우막 파열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 골든타임
돌발성 난청은 초기에 치료를 받지 않으면 평생 시력을 잃을 수 있습니다.
갑작스런 이명과 청력 저하가 생겼다면 하루 빨리 병원에 내원하시는게 중요합니다.
심한 환자는 자고 일어나서 아예 귀가 안들리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귀에 물이 들어간 것 처럼 먹먹해진다거나, 생활에 불편함이 있을 정도의 이명이 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서 ‘나아지겠지?’라는 생각으로 진료를 미룬다면 평생 시력을 잃을 수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은 2주안에 치료를 받지않으면 회복률이 급격히 떨어지며 100% 청력회복 자체가 어렵습니다.
초기 증상 발생 후 최대 2주가 ‘골든타임’이며, 왠만하면 발생 직후 병원에 내원하시는게 좋습니다.
돌발성 난청 치료
한쪽 귀에서 ‘삐-‘ 소리가 들리는 이명이 생기거나, 갑자기 소리가 먹먹하게 들린다면
바로 병원에 내원하셔야 합니다.
먼저 먹는 약으로 치료를 시작하고, 고막 안쪽에 주사를 놓기도 합니다.
고용량의 스테로이드를 이용하여 치료합니다. 스테로이드를 강하게 쓰기 때문에,
위벽이 상하거나 당뇨나 고혈압 등의 환자는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입원 치료를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치료를 해도 1/3은 완치, 1/3은 부분 회복, 1/3은 난청이 되는 경우가 많으며,
증상이 나아지지 않을경우 보청기 착용이나 ‘인공 중이 수술’, ‘인공 와우 수술’ 등을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