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 검사를 받기 전에 제일 중요한 것은 장을 잘 청소하는 것인데요.
그렇기에 대장내시경 전 음식섭취에서 조심하셔야 할 메뉴들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장내시경 전에먹으면 안되는, 먹으면 안좋은 음식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팅을 시작하기 앞서 시간이 부족하신 분들을 위해 영상도 함께 첨부드립니다.
대장내시경 전 음식섭취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기 전 장정결제를 복용하더라도 장에 잔존할 확률이 높은 음식들은 피해주시는게 중요합니다.
깨끗하지 않은 장을 검사하게 되면 그만큼 불필요한 작업이 더 소요되기 때문에
검사시간도 늘어나고 통증도 많아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장내시경 전 피해야 할 음식들은 무엇들이 있을까요?
-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 : 식이섬유가 많은 나물류, 파줄기, 김치 등은 가급적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 해초류 : 미역과 같은 해초류는 장에 잔존하는 경우가 많이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 잡곡밥 : 잡곡밥들은 흰쌀밥에 비해 완전한 소화가 되지않고 장에 남아있는 경우가 있어 피해주시는게 좋습니다.
- 진한 음료수 : 커피나 홍차, 오미자차 등의 색이 진한 음료수 종류는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그 이유는 색이 진한 음료 등은 대장을 색을 물들일 수 있기에 맑은 투명한 음료를 섭취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과식 : 위에 음식들이 아니더라도 과식을 하게되면 대장내시경 검사시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검사전 2-3일 정도는 소식을 권장드립니다.
위에 피해야할 음식들은 검사 전 2일전부터는 관리를 해주시는것이 좋습니다만,
변비가 심하신 분들은 일주일 전부터 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대장내시경 약 복용 주의사항
위에서 대장내시경 음식섭취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이번엔 두번째로 중요한 약복용 시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금식만 하면되는 위내시경과 달리 대장내시경은 장에 잔존하는 찌꺼기들을 제거해야지
용종을 찾아낼 수 있기에 약을 꼭 올바르게 복용해야 합니다.
대장내시경 약은 보통 3가지 정도 처방받게 될텐데요.
2L 물약, 1L 물약, 알약 이렇게 나눠집니다.
대장하제는 물에 희석될 때 발열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에
따듯한 물이나 뜨거운 물에 섞으면 안된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찬물에 섞어서 드셔주시고, 물약을 섭취하는게 힘드시겠지만 섭취 이후에도 물을 많이 섭취하시는게 검사엔 좋습니다.
알약의 경우 10분 간격으로 나눠서 드시는게 좋고 이때도 물을 충분히 섭취하시는것을 권장드립니다.
오전 검사자의 경우 검사 당일 오전 6시 이후로는 물도 섭취를 하면 안된다는 점도 꼭 기억하셔야합니다.
약 복용이 가장 곤욕스러운 과정이실텐데요. 정확하고 편한 검사를 위해 꼭 설명서대로 섭취를 잘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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