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많은 여성분들에게서 난소에 물혹이 발견되는데요.
이러한 경우 반드시 난소낭종 수술로 제거를 해야할까요?
아니면 가만히 놔둬도 저절로 사라질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난소낭종 치료와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글을 시작하기 앞서 시간이 부족하신 분들을 위해 영상도 함께 첨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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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낭종은 무엇일까요?
난소와 자궁에는 유독 혹이 잘생기는 기관입니다.
그중 난소낭종은 난소에 발생하는 낭성 종양을 뜻하는데요.
낭성 난종 혹은 난소 물혹이라고도 불립니다.
하지만, 난소낭종은 내부가 수액성분으로 차 있는 물혹을 이야기하며, 작은 크기의 경우 변화를 지켜보는 경우가 많은데요.
실제로 기능성 낭종의 경우 저절로 생겼다가 사라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난소낭종의 종류와 원인도 여러가지가 있으며, 상태에 따라서 치료가 달라집니다.
그래서 여성분들의 경우 난소에 생기는 혹의 종류와 원인 그리고 치료에 대해서 알고계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난소낭종이 생기는 원인
출혈성 혹은 기능성 낭종의 경우 생리주기 관련해서 생기기도 하고,
원인 불명의 낭종들도 많습니다.
난소는 크게 3종류의 세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상피세포와, 호르몬을 생성하는 기질세포, 난자를 생성하는 생식세포.
이 3가지 세포들 중 하나 이상이 과도하게 증식하는 경우 혹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 중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원인은 생식세포가 과도하게 증식하는 경우인데요.
기형종이라고 불리며 유피낭종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젊은 여성분들에게 발견되는 난소낭종의 경우 악성일 가능성은 높지는 않습니다만,
40대 이상의 경우 신중하게 수술 여부를 결정해야합니다.
난소낭종 수술이 필요한 경우
- 큰 크기의 기형종 : 5-6cm 이상의 기형종의 경우 뱃속에서 꼬여 큰 복통을 유발하며 응급수술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수술을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그러나 작은 기형종의 경우 생명을 위협하진 않기 때문에 의료진과 상담 후 결정하시면 됩니다. - 자궁내막종 : 자궁내막종의 경우 생리통이 심해진다거나, 아랫배 통증이 지속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궁내막종은 수술로 제거를 해야지만 사라지기 때문에 수술이 필요하며 이후에도 약물치료를 동반해야합니다. - 점액성 낭종
대부분의 난소낭종은 수술이 필요하지 않고 저절로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머지 혹들에 대해서는 적절한 치료와 수술로 나아질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 내원하셔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난소낭종 수술이 임신에 영향을 줄까요?
아직 아이가 없는 가임기 여성분들의 경우 ‘난소낭종 수술로 인해서 임신에 부정적이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특히 자궁내막종의 경우 실제로 임신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기도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의료진과 임신 계획에 맞춰 수술 시기나 약물치료 등의 충분한 상담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